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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학년 상관 없이 미리 이력서 작성하면 남은 학년 한눈에 보이고 내용도 풍성

12학년이 되면 자기소개서를 쓰는 등 그동안 고교 4년 동안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보는 과정들이 있는데 그 속에는 Senior Questionnaie, Resume 등이 있다. 이제 곧 다가올 봄방학에는 학년에 상관없이 고등학생은 자기 이력서를 미리 작성해 보면 앞으로 남아 있는 고교 시절까지의 할 일들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전 학년이 이력서를 작성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이력서가 필요할 때   1. 대학 지원서에 필요한 과정= 고등학생의 이력서란 말이 좀 생소하게 들릴지 몰라도 12학년 학생에게는 대학 원서를 시작하면서 모든 학생은 두 명의 아카데믹 교사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이때 자신을 좀 더 자세히 알리기 위해서는 교실 밖에서의  활동을 모두 정리한 이력서가 있다면 선생님은 학생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경쟁력 있는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다.     2.  여름방학 캠프 작성= 요즈음 선생님들은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여름방학 캠프의 추천서를 작성해 주는 시기이기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시기이다. 이때 학생이 자기 이력서를 미리 만들어 간다면 이력서의 내용이 좀 더 풍성해질 것이다. 이런 진솔한 선생님의 추천서는 경쟁이 심한 여름 캠프를 지원하는 학생일수록 더욱더 좋은 추천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세한 이력서가 도움이 된다.   3. 미리 작성해 보기= 만약 9학년이 또는 10, 11학년들이 미리 적성해 본다면 이력서의 모든 채워야 하는 요소들을 미리 알아보고 얼마나 자기 이력서가 풍성한지, 경쟁력이 있는지 알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바로 시작하여 채울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꼭 미리 작성해 보는 것이 좋겠다. 12학년 못지않게 저학년이 작성해 보면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12학년만큼이나 중요하다.     ▶이력서에 필요한 요소들   1. EDUCATION= 학생의 이름, 이멜,  현재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이름, 졸업 연도, 학업 성적, 학교 석차, 특별한 코스를 수강한 기록, AP 수업 등 아카데믹 수업 신청 기록 등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학생의 성적과 학업 난이도를 파악하여 학생을 알 수 있는 가장 첫인상의 부분이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학교에 따라서는 석차를 사용하지 않는 고등학교도 있기 때문에 해당 학교에 있는 것만 기재를 한다.     2. EXTRACURRICULAR ACTIVITIES= 대학 원서를 작성할 때 지원서에 10개의 액티비티를 기재할 수 있다. 학생의 전공과 관심사를 따져서 가장 자신에게 중요한 액티비티부터 우선순위로 작성한다. 이렇게 하나하나 작성해 본다면 부족한 액티비티 면에서는 좀 더 도전할 수 있을 것이고 10개의 액티비티가 넘는 학생이라면 더 첨가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하는 교내 혹은 교외에서의 활동들을 정리하는 섹션이며 탑 명문 대학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두 번째의 관문이며 많은  학생이 이 부분에서 탈락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3. WORK EXPERIENCE= 여름방학이나, 파트타임으로 꾸준히 일을 한 경험이 있다면 학생의 동기 부여와 책임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섹션을 채우기 위하여 일자리를 찾아 할 필요는 없다.     4. COMMUNITY SERVICE OR VOLUNTEER= 많은 한인 학생은 이 섹션에서는 차고 넘치도록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의 기간, 시간을 함께 기재한다. 이때 자신이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에 맞는 액티비티와 봉사가 함께 연결된다면 가장 이상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때 봉사활동의 단체나 기관에서 직책을 맡는다면 리더십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봉사와 리더십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면 이력서를 충분히 빛낼 수 있을 것이다.     5. AWARDS, HONORS, ACCOMPLISHMENTS, LEADERSHIP= 이력서는 학생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매개체이므로 자신이 받은 모든 상을 기재하는 부분이다. 한인 학생들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대회 도전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겠다.     6. SPECIAL SKILLS= 음악, 미술, 컴퓨터 코딩, 디베이트, 뛰어난 수학 실력 등은 다른 학생과의 차별을 줄 기회이기 때문에 기재를 할 때 더 이력서가 돋보일 수 있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이력서 상관 자기 이력서 한인 학생 대학 지원서

2024-02-18

[고교생 자녀의 새해 결심] 도움이 필요한 사람 위해 무언가 하라

새해가 왔다. 또한 1월은 새로운 시작의 기회다. 9학년이든 그 이상이든 대학 진학을 향한 꿈을 꾸는데는 그렇게 늦지 않았다. 2024년을 희망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세우도록 하자. 교육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고교생, 학부모를 위한 새해 결심 목록을 소개한다.     고교생의 새해 결심   대학 진학 당사자인 고교생들에게는 공부가 최우선이다. 하지만 미국 대학은 성적만 좋다고 합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큰 그림을 보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한다.     (1)깨끗한 학습 공간을 마련하라   자녀는 대부분 공부를 집에서 하고 있다. 실시간 온라인 시험 준비 수업에 참여하든,  복잡하고 생각할게 많은 수학시험을 준비하든, 학습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정된 학습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라. 이미 공부할 장소가 있다면 깨끗하고 조명이 밝으며 방해 요소가 없는지 확인하라. 동기부여가 되는 인용문이나 예술 작품 등 긍정적인 메시지나 알림을 붙여 놓고 분위기를 더욱 잘 갖추는 것도 좋다.     (2)성적에 집중하라   올해는 최고의 성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게 하라.  주어진 공부에 충실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도록 이끌어라. 뒤쳐지면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잊지 마라. 더 나은 성적은 GPA 및 학년 석차를 높여서 원하는 대학 합격에 더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경쟁이 치열한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가장 경쟁력이 높은 수업을 수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명문 대학일수록 수강한 수업을 검토하고 고교 성적표를 평가할 때 이를 반영한다. 쉬운 과목에서 A를 모두 받은 경우보다 비록 B와 C를 받았지만 AP 또는 아너수업을 여러 개 수강한 학생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3)관심 분야를 탐색하라   고교생들은 어떤 진로를 나가야 할지 어떤 대학과 전공을 선택 할지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충분한 편이지만, 고교시절은 자기 성찰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알맞은 시기이다.  이때를 이용해 새로운 취미를 탐색하고 인생 경험을 쌓으면 행복하고 만족할 만한 길로 들어설 수 있다.   (4)과외활동에 참여하라   대학이 지원자의 과외 활동 참여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고교생은 가능한 빨리 여러 단체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팀은 물론, 학생회, 밴드 또는 기타 과외 활동에 참여하면 대학 지원서에 좋은 기록으로 사용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왕이면 좋아하는 과외 활동에 전념하라고 조언한다. 장기적인 참여와 헌신은 대학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헌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조직에 오래 참여할수록 리더십 포지션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리더십 경력은 지원서에 아주 훌륭하게 나타나며 주목을 끌 수 있다.     (5)아르바이트나 자원봉사 활동을 하라   방과 후나 주말에 시간을 내서 아르바이트나 자원봉사 활동에 지원하도록 도우라. 1주일에 몇 시간씩 일함으로써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직업 세계나 관심 분야에 대해 배울 수도 있다. 자원봉사는 경험을 쌓는 또 다른 방법이다. 일부 고교에서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일정 시간을 요구하기도 한다. 또한 자원봉사는 많은 대학에서 중요하게 평가한다.  첫 번째 직업은 자신의 돈을 관리하는 방법과 같은 귀중한 인생 교훈을 가르쳐 줄 것이다. 이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면 올해 저축 목표를 세워보게 하라.   (6)교사와의 관계 구축해라   올해는 선생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것이 좋겠다.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다면 꼭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라. 선생님이 자녀의 성과를 칭찬한다면 메모해 두라. 어떤 시점에서는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써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선생님이 자녀를 기억하고 자녀가 수업에서 어떻게 눈에 띄었는지 기억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선생님과의 의미 있는 연결이 더욱 의미 있는 추천서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고교 카운슬러와 꼭 친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녀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궤도에 오르도록 돕는 것이 카운슬러의 역할이다. 고교 카운슬러는 대개 추천서를 쓰게 된다.     (7)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지 생각해 보라   대학에 따라 대학 에세이를 작성해야 할 수도 있다. 에세이를 쓰는 것은 길고 힘든 과정이 될 수 있으며 무엇에 대해 쓸지 생각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 사실 그러면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 자녀의 인생 경험이 자녀의 현재 모습을 어떻게 형성했는지 생각해보게 하라. 잠재적인 에세이 주제나 자신의 이야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12학년에 들어가기 전에 9학년부터 미리 생각해두는 것도 좋다.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지 마라.     (8)안전지대 밖으로 나가라   고교 시절 초기라면 무엇에 관해 글을 쓸지 모를 수도 있다. 그러면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려고 노력하게 도우라.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경험을 찾는 데 집중하도록 지도하라.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나올 에세이에서 무엇에 관해 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9)표준 시험 목표를 설정하라   대학 입학을 위한 SAT나 ACT같은 표준 시험은 고교생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며, 학생이 목표 시험 점수에 도달하려면 여러 번 시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 10학년부터 ACT 또는 SAT 연습 시험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목표를 설정하려면 먼저 대학의 ACT 또는 SAT 시험 점수 범위를 살펴보자. 목표 점수가 어느 정도 인지 알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10)시험 준비 일정을 만들고 지켜라   새해에는 ACT, SAT, PSAT 시험 준비에 시간을 투자하도록 한다. 표준 시험은 대학 입학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뛰어난 점수는 대학 입학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장학금을 받거나 경쟁력 있는 학위 프로그램에 들어갈 수 있다.     (11)대학 목록 준비하라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예비 목록을 작성하고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가장 좋아하는 대학을 정한 후에는 해당 대학의 입학 요건, 제공되는 프로그램,  학생 생활 및 캠퍼스 환경을 조사해 보도록 이끌어라. 현재 많은 대학에서는 대학이 어떤 모습인지 직접 알아볼 수 있도록 가상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입학 사정관이 진행하는 온라인 설명회에 등록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학생이 가능한 서둘러 대학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면 옵션을 검토하고 어떤 학교가 가장 마음에 드는지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된다.  12학년이 되기 전 여름까지, 학생은 자신이 어느 학교에 지원할 것인지 꽤 잘 알게 될 것이다.   (12)감사를 표현하라   2024년을 시작하면서 삶과 주어진 모든 축복을 되돌아 보는 것을 기억해보게 하라. 그동안 도와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새로운 축복이 올 수도 있고, 장애물이 올 수도 있다.  힘든 시기에도 감사하는 마음은 작은 것에 감사하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3)체계적으로 정리하라   고교는 많은 학생들에게 매우 바쁜 시간이 될 수 있다. 모든 일을 감당하다 보면 너무 바빠서 목표를 잃어버리기 쉽다. 시간을 내어 플래너를 정리하고, 바인더나 책가방의 어수선한 부분을 제거하고, 다음 몇 달 동안의 우선 순위 목록을 만들게 하라.   (14)친구를 위한 시간을 찾아라   친구와의 우정은 특히 사회적 기술과 다른 사람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취미를 공유할 사람을 찾고 있든, 특정 직업이나 산업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는 멘토를 찾고 있든, 새로운 친구를 찾는 것이 올해 자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끈끈한 친구 그룹을 형성했다면 올해는 그들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을 잊지 말게 하라.  친구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필요할 때 함께 해주도록 한다.  사람들은 특히 고교 시절에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친구들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15)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하라   작은 친절의 행동이 인격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졸업 후에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늦은 감이 있다. 많은 대학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 올해에는 지역 사회 봉사 단체에 가입하거나, 비영리 단체를 시작하거나, 지역 자선 단체에 기부해 보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리소스도 많다.   (16)자기 관리 일상을 연습하라   고교는 많은 학생에게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다. 할 일이 많고, 예정된 행사가 있고 부모/동료의 압력,  전반적인 휴식 부족으로 인해 탈진하거나 무관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상황이 나빠진다고 가장 중요한 일을 포기하게 해서는 안된다.  올해는 자신을 돌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보게 하라. 저녁이나 주말에 휴식을 취하고 재설정하면 평일 내내 직면한 문제를 감당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자기 관리는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지만 좋은 책 읽기, 명상, 수면은 모두 좋은 출발점이다.     학부모들의 새해 결심   (1) 자녀에게 기본적인 생활 기술을 가르쳐라   10대 자녀는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준비가 되어야 한다.  2024년에는 학생에게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기본 사항을 가르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라. 시간을 내어 요리하는 방법, 세탁하는 방법, 식료품 쇼핑하는 방법 등을 보여주라.  특히 고학년일 경우, 크레디 카드나 은행 관련 업무를 가르치는 것도 좋다.  자녀가 독립적인 생활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라.     (2) 독립성을 갖도록 도와라   고교 과정을 통해 자녀는 성인이 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녀가 더 많은 책임을 맡도록 격려하여 자녀가 자립하도록 도울 수 있다.  10대 자녀가 좀 더 자립적이 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자녀가 아침에 일어날 때 알람을 스스로 설정하도록 격려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신뢰는 학생이 운전하여 등교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다.   10대 자녀가 독립하도록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한 발 물러서서 자녀가 대학 입학 절차 전반에 걸쳐 주도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지원할 곳을 결정하고, 신청서를 작성하고, 에세이 주제를 스스로 선택하는 등 자녀의 선택에 맡기라. 물론 자녀가 요청할 때 도움을 주는 것은 괜찮지만 항상 자녀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자녀여야 한다.     (3) 관심을 보여라   10대 자녀를 키우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며 때로는 10대 자녀의 나쁜 태도를 고치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다.  아직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하라. 올해에는 10대 자녀의 생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관심을 나타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라. 그 과정에서 각각의 작은 성공을 축하하고 자녀의 하루가 어땠는지 물어보면 비판하기보다는 경청하려고 노력하라. 이러한 작은 행동은 10대 자녀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여러분이 항상 자녀 편에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데 도움이 된다.     (4)대학 학자금 저축 목표 설정하라   대학은 재정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재정적으로 더 잘 준비할수록 자녀가 장기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줄어든다. 올해에는 대학 등록금을 저축할 수 있는 예산을 설정해보라. .책을 살 만큼 저축할 수 있는지, 아니면 10대의 학기 전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라.  장병희 기자고교생 자녀의 새해 결심 도움 과외활동 대학 지원서 대학 진학 고교생 학부모

2024-01-01

[에듀 포스팅] 많은 대학에 보내는 레귤러 디시즌은 철자·정보·에세이의 대학명 잘 살펴야

Early Decision 결과가 발표되는 주간이라 12학년 학생들은 매년 이맘때쯤이면 희비가 교차하는 시기이다. 실망감에 빠질 시간도 없이 다시 지원서에 집중해야 하는데 레귤러 디시즌 지원 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대학을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지원서의 실수는 입학 사정관으로 하여금‘지원자가 이 대학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나’‘지원자가 혼란스럽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되며 제출 전 어떤 것들을 다시 리뷰해 보아야 하는지 알아보자.     1. 맞춤법 오류 및 철자 오류= 절대 하지 않아야 하는 실수 중의 하나다. 학생의 실력 혹은 평가 능력이 달라질 수 있고 지원서를 끝까지 읽을 의욕을 상실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실수이기 때문에 꼭 리뷰를 통하여 교정을 해야  한다.   2. 잘못된 정보= 이것 역시 간단한 실수로 보일 수 있겠지만 매년 항상 있는 실수들이기 때문에 주소, 이름, 잘못된 정보 등으로 다시 수정해서 보내는 일이 없도록 두세 번 정도 다시 읽어 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     3. 누락된 것이 없는지 확인= 교내활동 및 교외 활동에서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특정 활동에 대해서는 그 활동의 코치, 멘토 등의 다른 제삼자의 도움을 받을 것에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서 조언을 받는 것이 좋겠다. 만약 자신의 프로필이나 활동 경험에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한 경우 additional information 섹션에 기재할 수 있다. 이 부분을 잘 활용할 때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며 학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4. Supplemental Essay 확인= 많은 대학의 보조 에세이 질문 중 가장 보편적인 질문 중 하나인 “왜 이 대학인가” 질문이 가장 많다. 따라서 학생들이 많은 경우는 답을 복사해서 대학마다 조금씩 수정하여 사용한다. 학생들이 많게는 20개 정도의 대학을 지원하면서 에세이들을 많이 리사이클링해서 사용한다. 이때 다른 대학에 썼던 에세이를 이름을 바꾸지 않고 복사해서 다른 대학에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 표준화 시험 점수= 대학 지원서에서  SAT/ACT 점수를 기재하는 것 이외에도 공식 점수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것은 College Board(SAT)나  ACT에서 대학으로 직접 보내야 한다. 시험 등록을 할 때 점수를 보낼 대학을 선택할 수도 있고 나중에 점수를 받을 때 선택할 수도 있다. 또 많은 대학은 지원자의 AP 시험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많은 학생의 경우 AP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점수 기재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점수 4, 5점 경우는 학생의 아카데믹 수준을 판가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재할 것을 권한다.     6. 교사, 카운슬러 추천서 확인= 학생이 요청한 선생님들과 카운슬러의 추천서가 완료됐는지 제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보통 대학 지원에서  추천서는 선생님들이 해야 하므로 때문에 이 부분은 대학 지원서 제출 이후에도 추천서가 도착할 때까지 유예기간을 주지만 될 수 있으면 모든 지원 요건을 다 함께 갖추어 제출하길 권한다. 따라서 학생이 추천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다시 확인해야 한다.     7. 학생의 포트폴리오 제출= 음악, 미술, 무용, 등 특별 프로그램의 지원자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리코딩과 DVD 등을 최고의 수준으로 에세이를 교정하듯이 이것 또한 다시 여러 번 수정 작업을 걸쳐 수정, 편집할 것.     8. 이메일 확인= 모든 지원서를 다 꼼꼼히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제출하고 나서 꼭 Confirmation 이메일을 확인할 것.   9. 마지막까지 기다리지 말 것= 아무리 꼼꼼히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여도 마지막 날 자정 가까이 기다리지 않는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레귤러 에세이 대학 지원서 점수 기재 보조 에세이

2023-12-10

흔한 대입지원서 실수…주위 피드백 통해 실수 예방

대학 지원서는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데 매우 결정적이다. 일반적인 실수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일반적인 실수는 다음과 같다.   1.제출 기한 놓치기: 지원서 제출기한을 놓치는 것은 가장 흔하고 심각한 실수 중 하나다. 지원하는 각 대학의 지원 마감일을 확인하고 기술적인 문제나 지연을 피하기 위해 마감전에 미리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2.미완성한 지원서 제출: 지원서의 모든 부분을 작성하지 않거나 필수 서류를 누락하면 신청서가 거부될 수 있다. 모든 항목이 작성되었는지, 모든 필수 서류(성적 증명서, 시험 점수, 추천서)가 제출되었는지 다시 확인하도록 한다.   3.추가 에세이(supplement) 무시: 많은 대학에서는 학교별로 추가 에세이나 짧은 답변을 요구한다. 이를 무시하거나 서두르면 합격 기회를 잃을 수 있다. 시간을 충분히 갖고 사려 깊고 잘 작성된 답변을 작성해야 한다.     4.교정 무시: 지원서의 철자 및 문법 오류는 부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에세이와 기타 자료를 교정하여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5.에세이의 초점 부족: 어느 학교에나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에세이 작성을 피해야 한다. 각 대학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에 맞게 에세이를 작성하고 해당 대학이 지원자에게 적합한 이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보여줘야 한다.     6.피드백을 구하지 않음: 교사, 카운슬러 또는 기타 신뢰할 수 있는 성인으로부터 에세이 및 지원서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고 놓쳤을 수 있는 실수를 잡아낼 수 있다.   7.너무 많은 지원: 합격 기회를 늘리려면 다양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많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전략적으로 리치, 매치 및 세이프티 학교를 적당히 섞어서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     8.관심을 보이지 않음: 많은 대학에서는 관심을 표현한 것을 추적하며 이는 입학 결정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고, 캠퍼스를 방문하고, 대학과 협력하여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9.리서치 실패: 지원하기 전에 각 대학을 철저하게 조사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해당 대학의 프로그램, 가치, 문화를 이해하여 해당 대학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10.약점을 언급하지 않음: GPA나 표준 시험 점수가 낮다면 지원서에서 약점을 언급하는 것을 고려해 보도록 하라. 정상 참작이 가능한 상황을 설명하고 자신의 장점에 집중해야 한다.   11.표준 시험 점수에만 의존: 표준시험 점수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이것이 입학의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지원자의 학업 성취, 과외 활동 및 개인적 자질을 강조하는 강력한 전체 지원서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12.재정 지원 및 장학금 무시: 재정 지원 및 장학금을 조사하고 신청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많은 대학에서는 메릿 베이스, 니드 베이스를 제공하므로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13.팔로업이 없음: 지원서를 제출한 후 이메일을 모니터링하고 지원자 포털에서 업데이트나 추가 정보 요청을 확인해야 한다. 입학 지원 절차에 계속 있어야 한다.     14.사본 보관하지 않음: 지원서 자료의 사본을 만들어 잃어버리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는 문제나 불일치가 있는 경우 도움이 된다.     15.체계적이지 않음: 지원하는 각 대학의 마감일, 요구 사항 및 제출 확인을 추적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나 스프레드시트를 만든다. 이렇게 하면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고 실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병희 기자실수 대입지원 대학 지원서 지원서 제출기한 전체 지원서

2023-11-05

명문대 입학 계획은 9학년 이전에…11학년까지 로드맵 미리 세워놔야

지난 회에 이어 그럼 어떻게 높은 경쟁률을 뚫고 명문대에 합격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을 알아보자   1. 대학 지원 절차 바로 이해하기   학부형들과 자녀들은 기본적으로 학생의 내신 성적이 전 과목  A인 경우 우선적으로 명문대를 생각해 본다. 의외로 학생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해당 대학의 웹사이트도 방문 안 해본 학생들도 너무 많다. 원하는 대학의 해당 웹사이트를 잘 활용하면  전년도 합격 학생들의 프로파일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전체 몇 명이 지원, 합격, 남, 여 비율 등 많은 정보들을 활용하여 적어도 성적뿐 아니라 전체적인 전략을 세우기 위하여는 어떤 대학에 어떤 전략으로 입시 준비를 해야 하며 어떤 것들을 11학년까지 해 나갈 계획들의 로드맵을 반드시 세워야 하며 9학년 시작 전부터 계획하여야 한다.     2. 4년 성적 관리 계획   명문대 지원을 계획하는 학생의 첫 번째 요소는 내신 성적이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업의 난이도이다.  즉 수업은 난이도 있는 수업을 수강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에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해당 고등학교에서 들을 수 있는 Honor,  AP 클래스 등 미리 계획하고 혹 학교에 없는 클래스는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지의 여부도 미리 확인하여 학생에게 도전이 되는 수업 들은 선행 학습을 해서라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또한 SAT, ACT,  AP 점수도 상위권의 점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언제 시험에 응시할지 연습 시험을 치려 보면서 점수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3. 특별활동과 학문적인 스토리 만들기   대학은 공부 이외의 그 이상을 원하기 때문에 학업적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학생이 관심 있어 하는 과목이 있다면 그런 과목을 선택하여 좀 더 깊게 공부하고 가장 최상위 지점까지 도전하는 것을 권한다.  명문대 코넬 대학을 제외한 각 대학들의 정원이 대략 2000명 전후라고 계산할 경우 자녀가 전 세계에서 도전하는 학생들과 경쟁하여 2000명에 안에 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대학들은 당연히 최고 중의 최고 이력을 가진 학생들을 합격시킬 것이며 그렇기에 명문대에서 최고로 인정하는 과목별 올림피아, 경시대회, 리서치 등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를 미리 준비하고 자녀의 원서에 학문적인 관심도와 스토리를 만들어 학생만의 독창적인 지원서를 좀 더 일찍부터 준비한다.   4. 리더십과 독창성   몇 개의 리더십을 목표로 과외활동을 9학년부터 계획해 본다면 다른 학생과는 조금 빠른 시작점을 찾을 수 있기에 좀 더 리더의 면모를 발휘하는데 학생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자녀에게 무조건 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보다 그 클럽의 리더로서 좀 더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자녀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학생이 과학을 좋아한다면 사이언스 볼 팀을 만들어 미리 어떻게 대회 준비를 해야 하며 어떤 문제들을 다루며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었는지 미리 대회 웹사이트를 통하여 접해 볼 수 있게 준비한다. 이 과정을 통하여 자녀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클럽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당연히 좀 더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좀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리더의 자세가 되어 있어 누가 봐도 리더의 역할을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최상위 대학들이 모두가 원하는 학생상은 세상에서 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학생이 실수를 했다 하여도그 과정 속에서 어떤 것들을 배우고 변화시켰는지가 중요하다.     5. 추천서   일반적으로 1명의 카운슬러의 추천서와 두 명의 과목 교사들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많은 경우 추천서는 대학 원서를 준비할 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미리부터 학생이 수업의 참여, 태도, 선생님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서 좋은 관계를 쌓아 둔다면 추천서는 더욱 설득력 있는 추천서가 될 것이며 이런 추천서는 대학 지원서의 완성도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명문대 로드맵 대학 지원서 명문대 지원 명문대 코넬

2023-01-22

규모 큰 공립대학을 제외하면 전공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 적어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하시는 질문은 “전공 선택이 대학 합격에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대학에 따라서 전공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팬데믹 이전에 프린스턴 대학, 예일대학 입학 사정관과 아침식사 자리에 같이한 적이 있었다. 식사 도중 두 대학의 입학 사정관에게 정확히 전공에 대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답은 No였다     특히 예일 대학의 입학 사정관은 학생의 70%가 전공을 바꾼다고 하면서 대학 지원서에 기재된 전공이 구속력이 없고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이 바뀌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또, 대학 2학년 끝날 때까지 대학 측에서 학생들에게 전공 결정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전공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공이 입학의 기회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규모가 큰 공립대학일 경우다. 예를 들어 UC대학처럼 대학 안에서도 단과대학들로 나누어져 각 전공별로 제한적인 인원으로 구별되어 그에 따른 모든 행정 업무를 보는 교직원들과 임원 수가 정해진 가운데 많은 변동이 있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혹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큰 규모의 공립 대학에서는 전공 선택이 입학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지원서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대학은 이런 학생을 유치하기 위하여 어떻게든 노력을 할 것이다.   일부 대학의 경우 특정 전공과 인기 전공에 대하여 경쟁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만약 자녀가 유펜 대학의 비즈니스 전공을 지원하는 것보다 같은 유펜 대학에 화학으로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이 좀 더 높은 것이 사실일 것이다.그렇기에 사립 대학의 이런 전공에 대한 규제가 없는 점을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신데 그것 또한 한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어떤 대학이냐에 따라서 다르다.     어떤 입시 전략을 가지고 있다 해도 자녀가 4년 동안 대학을 준비하는 과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좀 더 쉬운 전공을 정한다 하더라도 학생이 이런 전공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준비 과정이 순탄하진 않을 것이다. 대학 원서를 심사하는 입학 사정관은 학생의 그동안 활동 내용을 통하여 전공에 관련된 일관성을 중요시 여기며 이것을 통하여 얼마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관심 있는 분야를 어떤 수준까지 끌어올렸는지에 대한 것이 전공보다는 좀 더 무게를 둘 것이다.     입학 사정관은 학생의 원서를 심사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합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소위 Spike 부분이다. 컴퓨터 전공에 관련되어 시간을 쪼개어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쳤고 AP Computer Science를 듣고 5점을 받았고 코딩 대회에 참가했고, 훌륭한 추천서를 받는다면 아무리 경쟁이 높은 컴퓨터 전공일지라도 그것이 학생의 Spike가 될 수 있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전공이 좀 더 경쟁률이 낮을까. 가장 많은 자료들을 가지고 있는 UC 대학을 먼저 살펴보면 경쟁이 높은 전공들에는 Nursing, Business, Computer Science, Fine Arts 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Nursing 경우는 직업윤리와 동기가 있는 학생들을 입학시키기 원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하다. 2021년 UCLA 경우 간호학은 합격률이 1%에 불과했으며 Business 전공 또한 경영학, 회계, 재무 등이 가장 인기 있는 전공 중에 하나다.     Computer Science 전공은 대학별로 가장 빠르게 인기 전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Fine Arts도 마찬가지이다.   경쟁이 상대적으로 낮은 Mechanical Engineering and Materials Engineering, Social Science, Math Major를 공략하여 입시를 목적으로 준비한다면 UC대학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사립 대학과 단과 대학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인기 전공으로 바꾸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입학 전략에 가장 정확한 것은 지원서에서 학생의 관심사를 테마에 맞게 잘 표현해서 나타내는 것이며 지원서에서 누가 보아도 학생의 열정을 알아볼 수 있다면 가장 확실한 합격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공립대학 규모 인기 전공 대학 지원서 컴퓨터 전공

2022-10-16

새 학기는 대학 합격 첫 단추 끼울 때…학년에 맞게 1년 계획의 큰 틀 세워야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새 학기의 긴장감 속에 많은 학교들이 개학을 했다. 어느 학년이든지 지금부터라도 정확하게 대학들이 어떤 학생들을 선발하는지를 알고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안다면 저마다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률을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9학년들의 개학 준비   1. 처음 시작하는 고등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학교 도서관, 등  학교의 중요한 위치들을  파악하며 교우들과의 교류와 친분을 쌓는 것도 중요하며 예민한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이기 때문에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   2. 9학년에 들어야 하는 과목들을 잘 선택해야 하며 이는 다음 학년부터 들어야 하는 과목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선택하는 과목들이 중요하며 특히 수학 트랙은 좀 더 선행학습을 통하여 미리 준비하고 가는 것이 유리하며 처음 시작하는 생물 과목이 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했었다면 9학년부터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3. 학교에서 Planner을 제공하는 학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각자 구입하여 모든 것을 플래너에 기입하고 활용하여 자신의 스케줄 관리를 스스로 하는 습관을 기른다.     4. 어떤 봉사활동을 시작해야 하는지 학생이 관심 있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다만 3~4년 꾸준히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학교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클럽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이 관심 있는 전공과 관심사에 따라서 클럽 활동 2~3가지에 참여할 것.     6. 대학에 초점을 미리부터 맞추어 모든 액티비티와 성적관리 등 선택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10학년들의 개학 준비     1. 9학년을 마치면서 성적관리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경험했거나 벌써 첫 AP 과목의 성적이 좋지 않다면 10학년부터는 성적 관리가 최우선이며 AP시험에서도 5점을 받을 수 있게 관리하여야 하며 학교에 따라선 온라인 클래스를 듣는 것도 허용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높은 GPA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클래스를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 특별활동을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집중하여  참여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서 명문대에서 관심을 보이는 Top Tier I, II Activity에 관련된 대회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고 의미 있는 활동에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그룹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3. 많은 것들을 소화해야 하는 학년이기에 무엇보다도 시간 관리와 먼저 해야 하는 것과 나중에 해하는 것들의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관리해야 한다.   4. 전국적인 시험 준비를 시작할 학년이기 때문에 SAT, ACT AP 등 본격적인 시험 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5. 카운슬러와의 관계 또는 과목 담당 선생님과의 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하며 친분을 쌓아야 한다.   ▶11학년들의 개학 준비   1. 가장 많은 과목들의 AP를 듣는 학년이며 가장 어려운 과목들을 듣는 학년이기 때문에 성적과 액티비티의  밸랜스를 잘 맞추면서  좀 더 내신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한다.   2. 10학년부터 해온 특별활동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하며 회장 등 타이틀에도 관심을 보여야 한다.     3. 개학 후 몇 달 후에 바로 있을 PSAT준비가  됐는지도 스스로 확인한다.     4. 5월에 있을 AP 및 모든 스탠드라이즈 시험 완료와 목표하는 대학들의 방문 계획 등 대학 지원서를 넣기 전의 마지막 학년인 만큼 철저한 계획 아래 모든 것을 점검해야 한다.     ▶12학년들의 개학 준비   1. 지금껏 해온 모든 액티비티, 성적 등을 정리하여 자신의 이력서를 작성하여 선생님께 추천서 등을 부탁할 때 같이 제출한다.     2. 대학 리스트를 Reach, Target, Safety 순서로 나누어 지원할 대학의 리스트를 만들고 대학 지원서에 필요한 계정을 만들어 지원서 작성을 시작한다.     3. 대학 지원 시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진 지금 에세이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기 때문에 리뷰 또 리뷰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에세이를 작성한다.     4. 추천서를 부탁할 선생님들과 카운슬러들에게 미리 연락하고 부탁한다.     5. 지원할 대학들의 마감 날짜와 타임라인들을 잘 만들어서 활용한다   6. 스칼러십과 파이낸셜 지원 등을 살펴보고 지원한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학기 대학 대학 지원서 대학 리스트 지원서 작성

2022-08-21

대입 계획 9학년부터 세워야…대학과 소통도 빠를수록 좋아

대학 입시 준비에는 치밀한 계획이 수반돼야 한다.     많은 학생들은 대학이 우수한 성적과 인상적인 과외 활동, 훌륭한 추천서를 갖춘 학생들을 선호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대학들은 더 미묘한 요소들도 들여다본다.     누구나 대학 입시는 처음 치르기 때문에 자칫하면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러 입시를 그르치기가 쉽다. 입시를 준비할 때 염두에 둬야 할 사항들을 짚어보자,   첫째, 최대한 빨리 대학 입시 플래닝을 시작하는 것이다.     일부 학생들은 대학 지원서 작성 및 제출 시즌이 닥치기 직전까지 입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막연하게 대학에 가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 준비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다가 12학년 가을학기가 시작되고, 막상 원서를 써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 그제야 허둥지둥 모든 것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뒤늦게 자신이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대학 입시 준비는 일찌감치 시작해야 한다. 가능하면 9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가야 한다. 대학 계획에서는 모든 요소들이 고려 대상이 된다.     고등학교를 시작하면서부터 대입 계획을 시작하라. 대입 계획에는 내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어디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포함된다. 전체적인 고등학교 성적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일찌감치 대학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조금씩 수정해 나가도 된다.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9학년 때부터 수업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어떤 수업을 수강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대학에 지원할 때 선택의 폭을 넓힐 수도, 좁힐 수도 있다.     9학년 때 성적도 고등학교 전체 GPA 계산에 반영된다. 물론 9학년은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탐험하며, 실패를 해보기에도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그렇다고 해서 9학년 성적을 망쳐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둘째, 일찌감치 관심 있는 대학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은 정말로 꼭 해야 할 상황이 닥치기 전까지 대학들과 아무런 교류를 하지 않는다. 막상 원서를 대학에 제출해야 할 시점이 되어야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거나,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학생들이 이런 실수를 저지르는 이유는 입학 사정관들이 지원자로부터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학생이 자신의 관심사를 대학에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대학 측과 교류를 시작해야 한다. 대학은 자격을 갖춘 지원자 중에서도 합격하면 실제로 등록할 학생을 원한다. 대학 입학 사무처는 입시 과정에서 연락을 주고받은 학생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원하는 1순위 대학과 확실하게 소통을 주고받은 학생들은 입시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다. 가능한 한 일찍, 그리고 정기적으로 내가 가고 싶은 대학과 연락을 취하라.  관심을 둔 대학이 주최하는 칼리지페어에 참석하거나 캠퍼스를 방문한다면, 대학 관계자에게 이름과 연락처를 꼭 전달하도록 한다. 내가 이미 그 대학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질문, 그러나 가치가 있고 추가적인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라. 대학 관계자에게 질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가능하면 한 번은 관심 있는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고, 공식적인 투어에 참가하며, 관계자와 인터뷰를 잡는 것도 좋다. 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교수나 스포츠팀 코치에게 연락을 시도할 수도 있다. 교수나 코치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나의 ‘특별함’을 깨닫는다면 입학 사무처에 알릴지도 모른다. 또한 내가 만약 나중에 대학으로부터 합격 보류(defer) 통보를 받거나 대기자 명단에 들었는데 그 대학에 꼭 가고 싶다면, 지속적인 관심을 증명하는 편지를 보내는 것도 좋다. 하지만 대학 관계자를 성가시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피해야 할 실수는 ‘비현실적’인 대학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나의 GPA와 표준시험 점수, 과외 활동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리치, 타깃, 세이프티 스쿨을 선정해야 한다. 마음이 앞서 합격 가능성이 매우 낮은 드림스쿨에만 지원하는 실수는 피해야 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소통도 대입 대학 계획 대학 지원서 대학 입시

2022-05-08

합격증 받고 난 뒤 할 일…진학할 대학 최종 결정이 가장 중요

12학년 생 자녀들에게 기나긴 전쟁은 끝이 난 듯 하다. 낭만적인 합격 통보 편지는 이제 오지 않고 대신 이메일로 합격 여부를 알려 주는 세상이다. 그래도 해야 할 일은 마찬가지다. 중요한 남은 일은 고교 생활의 마무리와 졸업식 참석 대학이라는 세상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합격 통보를 받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뻔한 것 같지만 의외로 모르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12학년 생 자녀들은 솔직히 인생의 최고 시기를 지냈다. 지난 1월 마지막으로 제출했던 대학 지원서를 끝으로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가장 행복한 세월 보냈다.     아마도 자녀들이 은퇴할 때까지 그런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학부모들도 이를 잘 알기에 참을 만큼 참았다.     이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간이다. 힘을 내고 용기를 내야 할 시간이기도 하다. 만약 자녀가 실망과 어려움에 빠져 있다면 부모들은 '이 또한 지나 가리라'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공부 마무리   고교 12학년 생활의 마무리 끝판왕은 AP표준 시험이다. 올해는 5월 2~6일과 9~13일이다. 이미 합격 여부가 정해졌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무의미하다고 등한시 한다. 하지만 유종의 미 이상의 의미가 있다. 5월 졸업식을 앞두고 5월에는 마지막 학기 학기 말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대학의 합격통지서에는 12학년 2학기 성적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또 6월에 12학년 2학기 성적표를 진학 예정 대학에 발송해야 한다.     ▶진학 대학 선정   고교 생활을 마무리 지으면서 가장 먼저 만나는 현실이 바로 진학할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교가 합격자를 발표하고 1개월 이상의 여유 시간을 주는 이유는 평생을 좌우할 학교 선택의 신중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합격한 학교에서 실시하는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최소한 캠퍼스 방문이 필요하다. 실제 방문을 위해서 대학에 따라서는 동반하는 학부모를 위해 숙박을 제공하기도 한다. 합격자는 학교의 배려로 캠퍼스를 방문해 기숙사에서 선배들과 하룻밤을 보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우선 적성과 전공을 고려해 최종 등록 학교를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입시를 치르면서 입학에 유리한 전공을 선택해 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혹은 대학에 따라 전공을 다르기도 해서 결과를 근거로 적성과 전공을 결정해야 한다.     다음 기준이 명문 여부로 결정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한다.명문으로 결정하는 것이 진부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학부모들은 명문대를 선택한다. 이름이 있다는 얘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졸업 후 네트워크도 그 중 하나다.     가정의 재정적인 가능성도 살펴보자. 대학들은 학생들의 FAFSA서류를 근거로 적절한 재정적 지원을 해준다. 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싼 대학이 가장 좋은 대학이다. 만약 자녀가 집을 담보로 융자를 받거나 학부모의 은퇴 자금 준비를 중단해서라도 동부의 명문 사립대학을 보내달라고 한다면 큰 고민이 되겠지만 순리에 따라 결정하라.   자녀에 따라서는 선행된 기준만큼 따지는 기준이 캠퍼스의 위치다. 날씨나 도심 소재인지 교외인지 등을 판단 자료로 삼는다. 뉴욕의 명문 해밀턴과 남가주의 옥시덴탈에 모두 합격한 남학생이 도심과 가까운 옥시덴탈을 선택했다. 또 가주 출신 여학생이 뉴욕 북부의 캠퍼스를 방문했다가 추운 기후에 적응할 자신이 없어서 다른 대학에 등록한 경우가 있다. 이외 자녀의 꿈 자녀의 장래 희망에 따라 최종 결정이 바뀔 수가 있다.   이제 진학 대학이 결정됐으면 등록 의사(intention to register)를 대학에 알려야 한다. 모든 대학이 5월 1일까지 최종 결정을 마감한다. 이때 디파짓도 제때 보내야 한다.     ▶대학 생활 준비   이제 진학 대학 통보를 마치면 9월 개강까지 몇 달이 여유 시간처럼 보인다. 하지만 합격 통보 전의 황금 시절은 아니다.   우선 AP시험 결과와 2학기 성적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기숙사나 아파트 등 신입생을 위한 주거 시설 결정을 위한 서류 작업 등이 진행돼야 한다.   만약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는 대학 중에서 추가 합격 연락이 올 수도 있으니 셀폰에 걸려오는 익숙하지 않은 에어리어 코드를 가진 전화를 무시하지 말고 받도록 하자. 대학 측은 전화로 지원자의 의사를 묻고 바로 합격 여부를 처리한다. 이메일로 묻는 경우는 절대 없다고 전한다. 그런 행운이 온다면 바로 등록 의사를 밝혔던 대학에도 다른 대학 합격으로 인한 취소 통보를 해줘야 한다.   ▶여름에 할 일   한인 부모들은 대학 신입생 바로 직전 여름방학 시기에 자녀를 한국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도 익히고 친척들도 만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확보하는 좋은 기회다. 다만 한국 정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경쟁률이 높아서 총영사관 등에 미리 알아봐야 한다. 연세어학당 등 한국의 대학들은 외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의 여름 수업을 매우 환영한다.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다.자녀가 집을 떠나 대학으로 간다는 것은 실제로는 성인 자녀의 분가다.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동안 집에 돌아올 수는 있지만 사실상 분가다. 9월 개강에 맞춰 기숙사나 주거 시설에 도착해야 해야 하므로 항공편 예약 기숙사 살림살이 계획을 세워야 한다. 백투스쿨 쇼핑도 이뤄져야 한다. 물론 대학에서 구할 수 있는 물품은 챙기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은행 계좌도 열어야 한다. 가급적 학부모와 같은 은행에 계좌를 갖게 되면 학부모가 관리해 줄 수가 있다.   또 대다수 대학이 신입생일 때 기숙사에 들어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학교 측에 의해서 미리 룸메이트를 알 수 있다면 미리 연락을 취해 협의도 필요하다. 기숙사 방에 대형 TV를 갖다 놓겠다는 백인 학생을 설득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수강 신청에 따른 수업 준비도 가능하면 하는 게 좋다. 대입 준비하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미리 수업준비를 하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다. 세부적인 수업 및 강의 정보는 대개 대학 웹사이트에서 알 수 있다. 한편 자녀의 건강보험도 챙겨야 한다. 미국 직장 보험에서 부모가 커버해 줄 수 있는 자녀의 나이가 26세다. 굳이 추가 비용으로 가입하는 대학 자체 보험이 아니어도 부모 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할 수 있다. 이런 옵션을 알아봐야 한다.     장병희 기자합격증 진학 진학 대학 명문 사립대학 대학 지원서

2022-04-03

SAT는 봄에 응시…여름엔 에세이 작성

새해가 되면서 대입 때문에 가장 마음이 바쁜 학년이 바로 11학년이다. ‘주니어’라 불리는 11학년생은 이제 시니어급 대접을 받는다. 12학년생들은 이미 대입 원서를 제출했기에 고등학생이 아닌 것처럼 행동하기에 그렇다. 11학년생들이 2022년에 맞딱뜨려야 하는 일정을 정리해보자.     ▶11학년 봄학기   -ACT나 SAT에서 고득점을 획득하자: 여름이나 가을에 ACT 또는 SAT를 다시 응시할 시간이 있지만 봄학기에 최선을 다해 고득점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러면 여름을 더 즐겁게 보내고 멀리 떨어진 대학을 방문할 시간을 만들 수 있으며 12학년이 시작하는 9월에 겪게 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희망 대학 중 적어도 절반을 방문하자: 많은 학생이 10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캠퍼스 방문은 가능한 빨리 시작해 각 대학을 살펴볼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코스 일정이 빡빡한 경우 겨울 방학과 봄 방학의 나머지 기간을 활용해 대학을 방문할 수 있으며 각 여행에서는 두 곳 이상의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내 목표에 맞는 일이나 인턴십 기회를 마련: 여름방학에 갖게될 직업과 인턴십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수 있으므로 몇 달 전부터 그런 기회를 찾아야 한다. 절차와 방법을 잘 모르면 선배나 학교 카운슬러에게 물어보라. 웹사이트(Internships.com)도 참고하라.   ▶11학년 후 여름 학기   -희망 대학 방문을 종료하라: 학교 공부가 거의 또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여름 방학에는 희망 대학 방문을 마치기에 완벽한 시기다. 같은 학교에 관심이 있는 친구와 함께 가면 대학 방문을 특히 기억에 남을 수 있다.   -몇 곳의 대학 에세이 작성하라: 여름은 좋은 계절이기에 창의적인 작업을 완료하기에 이상적이다. 세련되지 않거나 어색하더라도 몇 곳 대학 에세이를 쓰라. 처음에는 다양한 프롬프트에 적용하거나 적용할 수 있는 보다 일반적인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다. 2022년 커먼 앱 에세이 프롬프트와 상위 학교에 대한 보충 프롬프트를 알아보자. 질문간에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도록 방학에 미리 써놓자.     ▶12학년 가을 학기   -학업에 전념하라: GPA가 크게 떨어지면 대학이 입학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12학년 1학기 성적을 무시하지 말고 전력을 다해 공부하라. 만약 충분한 성적을 유지하지 못하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과신을 피하고 끝까지 공부에 일관성을 유지하자.     -너무 일찍 지치지 말라: 12학년에 큰 부담을 갖고 시작하지 않으려면 너무 높은 목표를 정하지 말라. 그러면 일찍 지친다. 수강하는 어려운 과목의 숫자를 줄이고 수업에 집중하고 과외 활동을 통해 대입지원 경쟁력을 높이라.     -대학 지원서를 가급적 빨리 마무리 하라: 12학년 1학기는 미완성으로 시작하는 학기다. ACT 또는 SAT를 마지막으로 치러보고 대학 에세이를 마무리하거나, 추천서를 작성할 사람을 선택하라.   대부분 대학 지원 마감일은 기말고사와 공휴일이 겹치는 늦가을과 초겨울때다.     미래를 위한 계획을 시작하기에 너무 이른 때는 없다. 대학 지원을 편하게 하려면 11학년 봄학기부터 열심히 뛰어야 한다. 장병희 기자에세이 응시 대학 에세이 에세이 프롬프트 대학 지원서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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